'보이스' 150만 돌파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주말·개천절 대체 공휴일을 포함한 1일부터 4일까지 50만 38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8만 4442명이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06년 '카지노 로얄'부터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달 29일 국내에서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유니버설 픽쳐스 및 해외 외신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54개 국가에서 개봉하자마자 오프닝 1억 191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3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2위는 12만 2001명의 관객을 모은 '보이스'로 누적 관객수 151만 1283명을 돌파했다. 3위에 오른 '기적'은 6만 2173명으로 누적 관객수 54만 9790명을 넘었다.
이번 주 주말 전체 관객수는 83만 5056명으로 지난 주 47만 6346명으로 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