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86명…주말 기준 두 번째 규모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31만810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2명 줄었다.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지난 달 26일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2058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507명이 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2382명→2289명→2884명→2562명→2486명→2248명→2086명으로 매일 2000명 이상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