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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 0.5% 하락…3060선 하회


입력 2021.10.01 09:44 수정 2021.10.01 09:45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관 809억원 순매도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18p(0.49%) 내린 3053.64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0.5% 내려 3050p대로 떨어졌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18p(0.49%) 내린 3053.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2.61p(0.41%) 내린 3056.21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2억원, 253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809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3.64p(0.36%) 내린 999.6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51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원, 177억원 순매도 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80p(1.59%) 하락한 3만3843.9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92p(1.19%) 떨어진 4307.5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86p(0.44) 밀린 1만4448.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급망 차질에 따른 인플레 지속 우려가 증시의 메인 테마"라며 "주식시장은 미국 금리 움직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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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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