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출신 임승빈 부사장 영업본부장 선임
금호타이어가 경쟁사인 한국타이어 출신 인사를 영입해 영업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금호타이어는 10월 1일부로 부사장 1명 신규 선임, 상무 4명 승진 등 총 5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연구·품질에 관한 기존 핵심 경쟁력은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임승빈 본부장은 1992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구주본부 마케팅팀장, 독일법인장, 글로벌 마케팅전략팀장, 마케팅부문장 등 마케팅 분야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월에는 현직에서 물러나 경영자문역으로 1년간 한국타이어와의 연을 유지했고, 올해 초부터 9개월간의 공백 이후 금호타이어의 영업부문을 이끌게 됐다.
◇임원인사
<부사장 신규선임>
▲ 임승빈 영업본부장
<상무 승진>
▲김하수 광주공장장
▲박상덕 곡성공장장
▲송성학 상품개발2담당
▲문형종 품질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