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장동 의혹' 이재명 겨냥 "성남총각 무상연애 대응방식"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9일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이 사건은 누가 봐도 이재명 게이트"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우기며 상대당에 뒤집어씌우는 이 지사를 보니 그의 이런 뻔뻔함이 오늘의 이재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는 느낌"이라면서 "꼭 무상연애 스캔들에 대응하는 방법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문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출국…22일 기조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21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20일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참석해 연설한다. 이후 영국, 슬로베니아, 21일 베트남과 정상회담을 한다.
◆홀쭉해진 김정은, 대역?...日 도쿄신문 의혹
19일 일본 도쿄신문과 연합뉴스는 “지난 9.9절 행사 때 등장한 김 위원장이 본인이 아니라 대역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쿄신문은 지난해 11월 체중이 140㎏대로 알려졌던 김 위원장이 날씬하게 변신한 것을 언급하며,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가게무샤(影武者· 대역)를 내세운 것인지를 둘러싸고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2분기 집값 상승률, 주요 51개국중 31위
지난 2분기 한국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세계 주요 55개국 중 31위를 기록했다. 19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6.8% 올랐다. 이는 조사 대상 55개국 중 31위에 해당된다. 앞서 한국은 1분기 5.8%로 56개국 중 29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 순위가 하락했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9.2%이다.
◆코인빗, 3일만에 재개 “서버점검 끝”
지난 16일 서버불안을 이유로 돌연 거래를 중단했던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빗이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19일 코인빗은 이날 0시 31분 “서버 저검이 완료돼 거래소 이용이 가능하다”고 공지를 내고 서비스를 재개했다. 앞서 코인빗은 지난 16일 오후 4시14분 "서버 상태가 불안정해 긴급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한 뒤 이용자들의 접속을 막았다.
◆’파산신청‘ 가출한 40대 자영업자, 극단 선택
전남 무안에서 40대 자영업자가 실종 3개월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7분께 순천의 한 야산 중턱에서 김모씨(48)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산 아래쪽에서 김씨의 차량과 신분증이 발견됐다. 그는 최근 채무가 늘어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 13일에게 가족에게 “떠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
◆접종률 81% 싱가포르...일평균 확진자 1000명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서며 '위드(With) 코로나' 정책을 시행 중인 싱가포르에서 신규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19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신규 확진자 1009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23일(1037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총 7만679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