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만에 화재 진화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소방서는 이날 오후3시6분께 100여세대가 있는 여의도동의 10층 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화재로 여의도 일대는 검은 연기로 뒤덮였으며, 해당 아파트 주민은 옥상 등으로 황급히 대피했다. 불은 약 40분 뒤인 오후3시44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