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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선 드라마에서 새로운 역사 쓰겠다"


입력 2021.09.15 15:39 수정 2021.09.15 15:39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큰 좌절과 공백에도 잊지 않고 기대

보내준 당원과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4강·결선서 감동·통쾌함 드리겠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황교안 전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황교안 전 대표가 1차 예비경선 통과 발표에 큰 좌절을 겪은 자신을 잊지 않고 기대를 보내준 당원과 국민에게 감사하다며, 지치지 않고 4강과 결선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대표는 1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SNS에 "큰 좌절과 오랜 공백 중에도 아직 나를 잊지 않고 기대를 보내준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는 1등 후보도 돼봤고 나락으로도 떨어져보면서 진정한 민심을 알게 됐고 주권자인 국민을 두려워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스토리와 플롯이 없으면 드라마는 존재할 수 없다"며 "재미있는 인물 드라마는 큰 성공과 좌절이 있기 마련이고, 그 격차가 심할수록 감동과 재미도 커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운동화끈을 다시 조여매고 대선 드라마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지치지 않고 나아가겠다. 4강, 결선에서 감동과 통쾌함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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