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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밀당 케미…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21.09.13 09:20 수정 2021.09.13 09:2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신민아·김선호·이상이 삼자대면 엔딩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갯마을 차차차'에서 배우 신민아, 김선호가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tvN

지난 1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6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1%, 최고 12%, 전국 기준 평균 10.2%, 최고 11.1%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4%, 전국 기준 평균 5.2%, 최고 5.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식과 키스했던 기억을 모두 떠올린 혜진은 그가 일부러 모른 척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섭섭함을 느꼈다. 혜진은 앞으로 더는 두식과 엮이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고, 두식은 이전과는 달라진 냉랭한 그의 태도에 생각이 복잡해졌다.


이후 공진 반상회에서 다시 재회하게 된 혜진과 두식은 관계는 더욱 냉랭해졌다. 서로 멀찍이 떨어져 앉은 것을 보고 두 사람이 끝난 사이라고 농담처럼 던진 말에 발끈한 혜진이 자리를 박차고 나온 것이다. 바로 뒤쫓아온 두식에게 혜진은 "나 아무나하고 친구 안 해. 자꾸 소문나는 것도 싫고 이제 더는 얽히고 싶지 않아"라며 앞으로 선을 지켜달라고 차갑게 말했고, 이에 상처 받은 두식은 혜진이 두고 갔던 우산을 전해주고 자리를 떠났다.


공진은 '등대 가요제'로 축제의 열기가 가득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한 조명 속에서 시작된 '등대 가요제'의 오프닝 무대는 공진의 자랑, 오윤(조한철 분)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유일한 히트곡인 '달밤에 체조'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르기 시작한 오윤의 노래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고, 그 와중에 남숙은 가장 큰 목소리로 "오춘재"를 외치며 응원을 보내 폭소를 유발했다.


'등대 가요제'가 성황리에 끝나고 다시 마주친 혜진과 두식은 서로를 보고 웃었다. 절묘한 타이밍에 불꽃들이 터지며 장관을 이룬 것도 잠시,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힌 두식이 바다에 빠질 뻔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재빠르게 그를 잡아준 혜진과 성현(이상이 분)의 등장으로 두식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고 혜진과 성현은 드디어 재회하게 됐다.


한편'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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