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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라면, 숙취음료와 컵라면이 만났다…어떤 맛이길래? [3분리뷰]


입력 2021.09.12 17:01 수정 2021.09.12 17:02        김주리 기자 (rainbow@dailian.co.kr)

기사 읽는 데 걸리는 시간 3분

기사인지 일기인지 알 수 없는 파격 콘텐츠

과하게 솔직한 리뷰를 경험하세요

<편집자주>

ⓒ촬영=김주리 기자

희한한 게 마트에 있어서 일단 가져왔다.


마침 어제 과음도 했겠다, 숙취효과도 함께 확인해보자.


ⓒ촬영=김주리 기자

속풀라면과 숙취음료 컨디션의 콜라보. 실제 헛개나무열매추출액과 강황도 함유됐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맛.


ⓒ촬영=김주리 기자

그래도 라면만 먹기는 섭섭하니까


ⓒ촬영=김주리 기자

함께 준비해봤어.


ⓒ촬영=김주리 기자

벨기에 맥주 듀체스 드 브르고뉴. 미디움 드라이 와인맛이 나는 맥주로 대형마트 가격 무려 8천원. 매우 비쌈 주의.


ⓒ촬영=김주리 기자

분말스프와 액상스프로 이루어진 속풀라면. 다른 라면과 차별점은 액상스프에 있을 듯한데…


살짝 맛을 보니 진짜 컨디션 맛이 난다.


ⓒ촬영=김주리 기자

펄펄 끓는 물 넣고 4분 기다리면


ⓒ촬영=김주리 기자

완성.


결론부터 말하자면 면도 꼬들하고 국물도 은은하니 맛은 있다만, 속풀이에는 '그닥'이다.


나름 홍고추, 건버섯 등을 풍성하게 넣어 매콤한 맛도 내려고 했지만, 숙취에 가장 중요한 "크" 소리나는 깊은 칼칼함이 부족하다.


ⓒ촬영=김주리 기자

라면으로 적당히 속 풀고 다시 맥주 먹는 일요일 오후.


좋은 주말 되세요.


ⓒ촬영=김주리 기자

광고 아님. 내돈내산 맞습니다.

김주리 기자 (rainbo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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