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30분 방송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알렉산드르 가족 첫째 키릴의 일상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8년 차 러시아 출신 알렉산드르와 한국살이 5년 차 프랑스 출신 레아모로가 출연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에 따르면 러시아 삼 남매 중 첫째인 키릴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키릴이 갑자기 홀로 집을 나서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밝혀진 행선지의 정체는 바로 동생 막심과 베라의 유치원. 이어 동생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하원 시키는 첫째 키릴의 의젓한 모습에 출연자들은 "어린 나인데 대견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집에 도착한 키릴이 갑작스러운 엄마의 외출로 동생들과 홀로 남게 됐다. 그러나 "엄마가 없으면 난리가 난다"라는 장도연의 걱정과 달리 키릴은 막심의 영어 숙제 도우미를 자처했다. 이어 솔선수범으로 집 청소까지 해내며 모두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내 엄마를 찾는 막내 베라가 불현듯 울음을 터뜨리며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키릴은 능숙한 솜씨로 베라를 달래며 다시 한번 '오빠미'를 뽐냈다.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