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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박해일 '행복의 나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입력 2021.09.02 09:51 수정 2021.09.02 09:5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임상수 감독 연출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개막작으로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Heaven: To the Land of Happiness)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영화 '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로드무비다.


영화제 측은 "임상수 감독의 빛나는 연출력과 최민식, 박해일 두 배우의 명연이 빚어내는 하모니는 마침내 이 영화를 행복에 관한 더없이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질문으로 만들어낸다"고 전했다.


여기에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화려하고 독특한 윤여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조한철, 임성재, 이엘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한편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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