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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3200선 하회


입력 2021.09.02 09:42 수정 2021.09.02 09:4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외국인 1737억원 순매도

2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20p(0.35%) 내린 3195.82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3200P를 다시 내줬다.


2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20p(0.35%) 내린 3195.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99p(0.28%) 하락한 3198.0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753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7억원, 99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4p(0.11%) 내린 1044.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만 1201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7억원, 8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9월 첫 거래일을 맞아 민간 고용이 크게 부진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0p(0.14%) 하락한 3만531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1p(0.03%) 오른 4524.0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15p(0.33%) 상승한 1만5309.38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출 실적 및 미국 지표에도 국내 증시는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이 나타나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환율 급등세가 진정됐기 때문에 대형주 주가 흐름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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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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