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1일 '2022년 예산안' 발표
LINC 3.0 재설계하는데 4070억원
범부처 혁신인재양성 600억원 투입
대학생 등이 전공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8대 신기술 분야를 온라인 등으로 수강하는 디지털융합 가상캠퍼스를 확대하는데 89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 수요에 맞춰 산학 연계 LINC 3.0 재설계하는데 407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산업 수요에 맞춰 산학 연계 LINC 3.0 재설계하는데 4070억원, 대학혁신지원사업 내 범부처 혁신인재양성을 신설하는데 600억원을 투입한다.
대학생 등이 전공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8대 신기술 분야를 온라인 등으로 수강하는 디지털융합 가상캠퍼스를 확대하는데 890억원이 배분된다.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인재 해외연구경험 제공, 해외인재 국내 유치, 해외연구자 교류 등을 추진하는데 807억원이 쓰인다.
이중 ICT‧산업‧에너지‧보건 등 글로벌인재양성(국내→해외) 지원에 373억원, 해외우수과학자(해외→국내, 374명) 유치에 361억원, 우수연구자 교류지원 사업(교류지원) 신설에 73억원 등이 배분된다.
기업 참여 디지털 직업훈련(2만9000명), 중소기업 자체 인재양성(S-OJT) 등 기업주도 직업훈련 확대 등에 5000억원이 편성된다.
디지털 기초교육 제공을 위해 K-Digital Credit은 4만명에서 7만명으로, 재직자 디지털융합훈련은 28만명에서 100만명으로 각각 확대된다. AI+X·그린테크 등 폴리텍 학과개편, 직업계고 심화교육은 8개에서 48개로, K-Digital Platform은 5개소에서 20개소로 늘려 인력양성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