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교육 첫 번째 시리즈, ‘보육교직원의 으쓱(ESG)한 하루’추진
한국보육진흥원은 미래 사회의 인재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이 사회적 변화에 대해 적응하고, 보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뉴딜교육 시리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첫 번째 시리즈인 '보육교직원 ESG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이다. 기업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집에서도 ‘ESG’에 대해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어린이집 운영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보육교직원의 으쓱(ESG)한 하루’라고 명명하여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국보육진흥원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ESG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보육교직원이 보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E), 어린이의 마음을 비춰주는 인권 이야기(S), 청렴한 어린이집 문화 조성하기(G)로 구성된 교육, 업사이클링(UP-Cycling) 방식의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육교직원 ESG 교육'은 9월 한달간 총 3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회당 200명으로 교육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어린이집별 원장 또는 중간관리자 등 대표 1인만 참석이 가능하다.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국장은 “최근 ESG 경영이 미래지속 가능한 기업경영의 주요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새로운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고 어린이집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보육현장 맞춤 ESG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대비해 갈 수 있도록 ESG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등 새로운 개념과 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