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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형 ISA 가입자, 출시 5개월 만에 100만명 돌파


입력 2021.08.30 18:39 수정 2021.08.30 18:4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증권사 투자중개형 ISA 가입자 수 추이. ⓒ금투협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수가 5개월여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개형 ISA 가입자수는 121만949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보다 34만 명 증가한 수치로 지난 2월 중개형 ISA가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금액도 1조5477억원을 기록해 한 달 만에 3295억원이 늘었다.


ISA가 처음 국내에 도입된 것은 2016년 3월이다. 이후 신탁형 ISA와 일임형 ISA 두 가지 유형만 있어 고객의 직접 매매가 불가능했지만 지난 2월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 ISA가 출시됐다. 현재 NH투자·삼성·KB증권·한국투자·미래에셋·교보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 현재 8개 증권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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