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엘립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제 1회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아 안전제품 보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제품 인증 제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로 하여금 3차례의 심사를 거쳐 국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에 대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안전성, 기술 우수성 등 2차 심사와 품질 경영 체계를 평가하는 현장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와 관련된 제품군에 포함된 제품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유일한 화재 대피용 마스크 EFM-100은 고성능 필터와 촉매를 활용하여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를 흡착 및 제거하여 10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보급화된 디자인으로 별도 교육 없이 쉽게 착용할 수 있으며, 보건용 마스크 형태의 디자인으로 행동의 제약이 덜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주)엘립의 박건아 대표는 “제품의 성능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1년여 간의 긴 시간 동안 심의를 거쳐 인증을 획득하여 의미가 배가된다”며 “가정에서도 상비하기 쉽도록 부피를 최소화하여 안전제품의 보급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3년간의 효력을 가지게 되며,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과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심사 시 가점을 받게 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