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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이르면 이번주 '모더나 백신' 시생산 돌입


입력 2021.08.25 20:04 수정 2021.08.25 20:00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이번주부터 미국 제약사 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다.ⓒAP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이번주부터 미국 제약사 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2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인천 송도 공장에서 이달 내 모더나 백신 시험 생산을 시작한다.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백신의 바이알(유리병)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하기로 했다. 원료 생산이 아닌 병입 단계를 담당한다.


시생산을 마친 후 모더나 측과 국내 허가 당국의 품질관리를 거쳐 올 3분기부터 미국 이외 시장에 공급할 모더나 백신 수억회 분량의 완제품 본격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르면 10월부터 본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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