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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케미칼 반기 영업익 1조 달성에도 '약세'


입력 2021.08.09 09:09 수정 2021.08.09 09:09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2분기 매출 전년比 62.3%↑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2분기 매출 급증 소식에도 약세다.


9일 롯데케미칼은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38%(1000원) 내린 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4조3520억원, 영업이익 59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대산 공장 폭발사고 여파와 코로나19 사태로 영향을 받은 지난해 2분기(329억원)보다 5000억원 이상 늘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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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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