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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첫 드라마 '욕망' 11월 26일 첫 방송…한채영·이지훈 등 출연


입력 2021.08.06 09:33 수정 2021.08.06 09:3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네 남녀의 본격 치정 로맨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썸엔터테인먼트, 팬스타즈컴퍼니, 피엘케이굿프렌즈

IHQ 개국 첫 드라마 '욕망'이 치정 로맨스를 선보인다.


6일 IHQ 새 드라마 '욕망' 측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10시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욕망'은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가는 네 남녀의 본격 치정 로맨스다. 배우 한채영과 이지훈, 지이수, 구자성이 출연을 확정했다.


'욕망' 측에 따르면 한채영과 이지훈은 극 중 한채린과 이선우로 분한다. 한채린은 부와 명예, 아름다움까지 모두 갖춰 언뜻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왠지 모르게 외로움을 느끼는 인물이다. 이선우는 유명 잡지의 능력 있는 에디터로, 가슴 깊은 곳 복수심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지이수와 구자성은 박다솜과 현승훈을 연기한다. 박다솜은 가난한 결혼 생활 속 난치병에 걸린 아들의 완치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물불 가리지 않는 모성애도 보여준다. 현승훈은 가족을 향한 사랑과 성공에 대한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그의 선택으로 인해 파장이 일어나게 된다.


'욕망'은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달이 뜨는 강' 등을 제작한 빅토리콘텐츠와 IHQ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드라마다. '비켜라 운명아', '뻐꾸기 둥지' 등을 연출한 곽기원 감독과 '비켜라 운명아'를 집필한 박계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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