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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HDC아이서비스, 코스피 상장예심 통과


입력 2021.08.05 20:58 수정 2021.08.06 12:0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 ⓒ거래소

조선업 기업공개(IPO) 대어 현대중공업이 한국거래소의 신규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거래소는 5일 현대중공업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에이치디씨아이서비스(HDC아이서비스)의 유가증권시장 우회상장을 승인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9년 6월 3일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물적분할돼 신규 설립된 선박 건조 회사다. 현재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보유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8조3102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기록했다.


공동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이다. 공동주관사는 KB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맡는다.


지난 1992년 설립된 HDC아이서비스는 부동산 관리업을 주 사업으로 한다. 현재 HDC 외 1명이 지분 67.2%를 보유했다.


지난해 매출은 3573억원,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했다.


상장법인인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흡수 합병한다. 합병 후 사명은 HDC랩스(가칭)로 바뀐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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