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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체 검사서 델타 변이 양성 2건 확인"


입력 2021.08.04 12:12 수정 2021.08.04 12:12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확진자만 델타 변이 검사"

지난 7월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 결과 8건 중 2건에서 델타 변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일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분들 중 확진된 분들에 대해서만 서울시 자체적으로 델타 변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날 0시 기준 총 8건을 검사해 2건의 델타 변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날 0시까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델타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한 결과다.


델타 변이 검사는 원래 중앙정부(질병관리청)만 할 수 있었으나 이달 2일부터 시·도 자체 검사가 가능해졌다. 다만 아직은 소수 환자에 대해서만 델타 변이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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