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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 "R&D 인력 확보 주력"


입력 2021.08.04 10:43 수정 2021.08.04 10:4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9일~10일 일반 공모청약 실시

"소프트웨어 업체 경쟁력=인재"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가 4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브레인즈컴퍼니

지능형 정보기술(IT) 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가 8월 중순 상장한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는 4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전문 기업이다. 시장에서 장기간 검증이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뛰어난 시스템 안정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바탕으로 견고한 진입장벽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대표 제품은 21개 모듈로 구성돼 확장성이 뛰어난 'Zenius EMS'다. 이외에도 글로벌 IT 인프라 시장의 빠른 성장과 변화에 대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반영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사내 IT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수는 6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원~2만25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135억원 규모다. 회사는 이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무리 하고 최종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9일~1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IPO 절차를 마치면 8월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강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모자금을 통해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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