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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3230선 후퇴…외인·기관 매도세


입력 2021.07.30 09:42 수정 2021.07.30 09:4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관 1990억원 순매도

3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8.28p(0.26%) 내린 3234.37로 출발했다. ⓒ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초반 하락하며 3230선으로 물러섰다.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7p(0.34%) 내린 3231.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8.28p(0.26%) 내린 3234.37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7억원과 199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27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5p(0.17%) 하락한 1042.38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7억원, 35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80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60p(0.44%) 오른 3만5084.53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51p(0.42%) 상승한 4419.15를 나타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8p(0.11%) 뛴 1만4778.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센터장은 "정책 변수 호조 전망과 달리 이익 전망은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며 "외국인 수급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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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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