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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어준 겨냥 "김경수 죄 지을 사람 아냐? 박원순은?"


입력 2021.07.28 10:30 수정 2021.07.28 11:35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김어준의 "개XXX들" 재판부 향한 분노 비판

"사고는 그래 보이지 않는 사람이 치는 것"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5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윤석열 지지 전문가 그룹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창립식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의 김경수 전 경남지사 옹호에 대해 "항상 사고는 그래 보이지 않는 사람이 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27일 오후 CBS 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어디 성추행할 사람인가? 그런 거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씨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다스뵈이다 171회 영상에서 "나는 죄를 지어도 그 양반은 죄를 지을 사람이 아니다"라며 김 전 지사의 무죄를 주장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진 전 교수는 "거기(재판장)에 가서 시연하거나 이런 것들, 1·2·3심 재판관이 몇 명인가. 굉장히 많은 이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항"이라며 "그걸 뒤집으려고 한 게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김 씨가 김 전 지사에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에 "개XXX들 진짜 열 받네"라고 한 것을 두고 "열은 김 전 지사가 너한테 받아야지.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것도 황당한데 아예 X싼 놈이 성을 내니, 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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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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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바람꽃 2021.07.28  06:05
    김어준 개돼지 ㅅ ㅐ ㄲ ㅣ 니가 관상가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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