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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ESS 전지, 2026년 100GWh 규모 성장"


입력 2021.07.27 14:05 수정 2021.07.27 14:05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손미카엘 삼성SDI 전략마케팅 전무는 27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ESS 시장은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 석탄과 가스발전 대비 경제성 갖춘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2026년경에는 100GWh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큰 시장인 전력용 시장은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와 함께 인프라 투자, 세제 혜택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2021년 19GWh에서 2026년엔 72GW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용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UPS 시장도 데이터센터 증설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손 전무는 "당사는 재작년 말부터 ESS 전지에 단열 소재 적용해 제품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면서 "올해 2분기에는 원가경쟁력 강화한 신제품 출시했으며 향후에도 소재 및 공법 개선으로 에너지 밀도와 용량 향상하고 비용 경쟁력을 확보해 각 세그먼트별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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