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25일 중대본 회의 주재…17개 시도지사 참석

지자체 방역 상황 점검 및 독려 예정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일정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고강도 방역 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또한 코로나가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직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청와대와 정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 지자체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되며,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 등 중앙부처 장관, 질병관리청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