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후반 38도까지↑
21일인 수요일에도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고기압이 영향을 끼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에 따라 최대 36도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측된다.
이번 주까지는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주 후반에는 38도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어 이번 여름 무더위 중 '역대급'이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m, 남해 1∼4m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