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아이엘커누스, IPO 주관사에 IBK투자증권 선정


입력 2021.07.19 15:07 수정 2021.07.19 15:0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아이엘커누스 로고 ⓒ아이엘커누스

코스닥 상장기업 아이엘사이언스의 관계사인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가 IBK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엘커누스는 12년 업력의 무선센서 기반 IoT 기업으로 대표제품인 이노세이버(Innosaver)가 있다. 이외에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고속도로 스마트톨링 시스템, 차량 통행이 드문 곳에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스마트터널, 사용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스마트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센터 내 작업자의 움직임을 센서가 감지하면 조명, 전열기 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기존 대비 평균 35%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동시에 과부하 차단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시스템을 선보였다.


아이엘커누스는 최근 손정의의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을 투자 받아 화제가 된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2대 주주다. 숙박업 운영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프런트’를 야놀자와 공동 개발해 IoT 혁신대상 최고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최경천 아이엘커누스 대표는 “최근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당사가 보유한 혁신적 에너지 절감 기술이 각광 받고 있다”며 “IBK투자증권과 함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쳐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