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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집회 참석자 3명 확진' 민노총 "마녀사냥", 지방은행-핀테크 동맹에 시중銀 '심기불편' 등


입력 2021.07.18 16:59 수정 2021.07.18 17:04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중차대한 시기임을 고려해 주말 대규모 집회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집회 참석자 3명 확진' 민노총 "마녀사냥…감염경로 명확히 밝혀라"


지난 3일 민주노총이 서울 종로3가 일대에서 개최한 8000명(주최 측 추산) 규모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가운데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참가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민주노총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조속하게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조치했다면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마녀사냥은 지양해달라고 밝혔다.


▲ 추미애 "난 민주당 맏며느리…노무현 탄핵 가장 후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여권 후보들 간 '적통 논쟁'과 관련 "(서로 자신이) 적통이란 말이 나오는데, 제가 민주당의 맏며느리"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18일 공개된 뉴스1과 인터뷰에서 "맏며느리가 집안을 얼마나 야무지게 잘 지키는지 아시지 않나"며 이같이 말했다.


▲ 이재명 제1공약 '전환적 공정성장'…"경제성장 우하향 멈추겠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전환적 공정성장을 통해 장기간 추세적으로 하락해온 경제성장률의 우하향을 멈추고, 우상향의 지속성장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한 첫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전환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공정성 확보로 성장의 토대를 재구축하는 전략을 만들겠다"며 이같은 '제1호 공약'을 소개했다.


▲ 지방은행-핀테크 동맹에 시중銀 '심기불편'


지방은행과 핀테크 업체들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대형 시중은행들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시장의 판을 흔드는 핀테크에 맞서기 위해 전선을 구축하고 기존 금융권의 결속을 외치고 있지만, 지방은행들이 하나 둘 진영을 이탈하며 적진에 손을 내밀고 있어서다.


▲ 저축은행 대출 5개월만에 7조↑…전년比 2배


국내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이 올해 들어 5개월 만에 7조 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말 이후 약 2배 규모이다. 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5월 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85조11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19년 12월말 ~2020년 5월말) 잔액 증가폭은 3조9743억 원 수준이다.


▲ 내년 석유 수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나…기관들 전망치 상향


글로벌 에너지 기관들이 석유 제품 수요가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해 내년에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7월 보고서(MOMR)를 통해 내년 글로벌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9986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OPEC가 내년 석유 수요 전망치를 내놓은 것은 이번 보고서가 처음이다.


▲ 청해부대 61명 추가 확진…대규모 집단감염 현실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청해부대로 파견된 문무대왕함에서 결과를 통보받은 승조원 101명 중 6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과 통보 대상의 3분의 2가 확진된 것이다.


▲ 불안한 도쿄올림픽, 선수촌서 첫 코로나19 선수 확진


도쿄올림픽 개막을 닷새 앞두고 선수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8일(한국시각) 선수촌에 체류 중인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3만4384명↑…인구대비 31.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하루만에 3만4000여 명 늘었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438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613만678명으로, 전체 인구의 31.4%에 해당된다.


▲ 네이버지도, 카카오내비·티맵보다 데이터 많이 쓴다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인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내비, 티맵 등 등 3종을 대상으로 데이터 소모량을 측정한 결과 네이버지도의 네이터 소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무선데이터 소모량 측정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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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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