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관련 소식 잇따라 보도
유승민(3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해외 매체들도 관심을 보였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18일(한국시각) “한국 출신 유승민 위원이 일본을 방문한 IOC 위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 위원은 다음 주 도쿄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브라질 매체 글로보, 뉴질랜드 TV, 이탈리아 매체 라이 스포츠 등 전 세계 언론들의 유승민 위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다뤘다.
한편, 유승민 위원은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자신의 SNS를 통해 “입국 후 공항에서 검사 후 확진돼 바로 격리호텔로 이동해 격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