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일(목)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1600명…정부 “55~59세 백신 사전예약률 71.3%”

지역발생 1555명, 해외유입 45명 발생

코로나19 검사 대기중인 국회 관계자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6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55명, 해외유입이 45명으로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 늘어 누적 17만351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11만1631명, 2차 접종은 10만2000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040만107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424만405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15만6509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1만49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05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월 15일 12시 기준으로 55~59세 연령층 등 7월 접종대사장 중 74.5%인 약 342만 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7월 14일 20시부터 예약이 재개된 55~59세 연령층의 경우 기 예약자를 포함해 총 253만3080명(예약률 71.3%)이 예약을 완료했다.

이어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예약에 불편이 없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예약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해 예약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