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접수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5일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생물권보전지역 사진·활동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간과 생물권계획은 생태계 보전과 자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유네스코의 정부 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뛰어난 환경이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과 개인 체험, 활동수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국립공원공단은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34명을 선정해 모두 2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병관 국립공원공단 상생협력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네스코 MAB 프로그램과 국내 8개소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설악산과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고창, 강원 생태평화, 연천 임진강 등 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