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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정규 2집, 올해 상반기 미국서 가장 많이 팔린 피지컬 앨범 8위


입력 2021.07.15 09:33 수정 2021.07.15 09:3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총 판매량은 10만 6000장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엔시티(NCT)가 정규 2집으로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피지컬 앨범 8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엔시티가 작년 10월 발표한 ‘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은 10만6000장의 판매량으로 ‘톱 피지컬 앨범’ 8위에 올랐다.


‘2021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는 MRC 데이터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피지컬 앨범 및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한 것으로, NCT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으로 ‘톱 피지컬 앨범’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의 꾸준한 인기와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또한 ‘톱 피지컬 앨범’ 부문에는 NCT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퀸(Queen)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 이름을 올려 NCT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한다.


NCT는 2020년 발표한 정규 2집 Pt.1과 Pt.2 모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국내 월간 음반 차트 2개월 연속 1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6위로 시작해 9주 차트인 기록,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각종 연말 음악 시상식 수상 등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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