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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 이달 말 코스닥 상장


입력 2021.07.13 12:19 수정 2021.07.13 12:19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맥스트 로고. ⓒ맥스트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이달 말 코스닥에 입성한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13일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메타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글로벌 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분야에서 원천 기술 확보와 국산화에 집중해 온 기술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여러 대기업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R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용 AR 솔루션 ‘맥스워크’도 출시했다.


맥스트는 AR 솔루션 외에도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5월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인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맥스트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0~1만3000원이고 공모 예정 금액은 110억~130억원이다.


오는 12∼13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16일과 19일에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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