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 시청률은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과 이재인이 서울팀 스카우트를 마다하고 땅끝마을 잔류를 택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6.0%, 전국 4.9%, 수도권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13회 연속 월화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2.8%를 기록하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극 중 '라켓소년단' 멤버들은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윤해강(탕준상 분)은 한세윤(이재인 분)에게 소년체전에서 우승하게 되면 고백을 하겠다는 '고백 예고'를 전해 한세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아이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예비 국가대표 감독이 찾아왔고, 서울 감독은 윤해강을 불러 윤해강과 박찬(윤현수 분)을 중심으로 드림팀을 만든 후 국가대표에 도전할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서울 감독은 한세윤에게 역시 스카우트 제의를 건넸지만 윤해강은 "소체 우승해서 서울보다 더 잘하는 팀이라는 거 증명할게요"라는 말로, 한세윤은 롤모델인 라영자(오나라 분)와 최고의 파트너 이한솔(이지원 분)이 있는 땅끝마을을 택하겠다는 말로 땅끝마을과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켓소년단' 14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