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국주, FNC와 세 번째 재계약…9년 의리 이어간다

"불편함 없이 활동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FNC엔터테인먼트

개그맨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FNC는 13일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와 또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과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된다.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불편함 없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세윤은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여섯 멤버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KBS2 '트롯 매직유랑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주고 있다.

최성민은 '코미디 빅리그'의 최다 우승자로, 받은 상금만 8억 이상이라는 기록을 보유했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tvN '깡철개그부대'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국주는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SBS '동상이몽2', KBS2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서는 특기인 댄스를 이용한 비주얼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FNC에 따르면 문세윤과 이국주는 이번이 FNC와는 세 번째 재계약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연을 9년째 이어가게 됐다.

FNC는 "이들의 재계약으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한 FNC는 앞으로 가능성 있는 예능 신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예능 신인을 지속적으로 계약해 FNC의 예능인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