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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4' 지성 가족사 드러나…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21.07.12 09:29 수정 2021.07.12 09:3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tvN

'악마판사4'에서 성당 화재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6%, 최고 7.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7.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2%, 최고 4.1%, 전국 평균 3.2%, 최고 3.9%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당 화재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대저택에 봉인된 강요한(지성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가 그려졌다.


강요한의 기억 속 10년 전 그날은 강이삭이 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사회적 책임재단에 전액 기부하는 협약식이 진행 중이었다. 재단 이사장 서정학(정인겸 분)과 대통령 허중세(백현진 분)와 영부인, 차경희 장관 부부, 민보그룹, 사람미디어그룹 회장 내외 등 지금의 권력 카르텔인 재단 인사들이 총출동한 자리였다.


미사를 드리는 도중 시작된 불길은 성당을 순식간에 잠식했고 성당 안은 탈출하기 위해 문으로 향하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그중 제 한 몸 살고자 강이삭의 어린 딸 엘리야(전채은 분)를 짓누르며 달려 나가는 차경희의 모습은 강요한의 뇌리에 박혔다.


불타는 기둥에 깔려버린 형에게 강요한은 구하러 돌아올 것을 약속했지만 결국 강요한과 엘리야만이 살아남았다. 성당 밖에는 응급환자를 두고 멀쩡한 몸으로 응급차를 차지한 허중세 부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민보그룹 회장 등 재단 인사들의 갖가지 행태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실체가 드러나는 강요한과 본모습을 드러낸 정선아의 활개가 담길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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