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키워 돌아온 '대탈출4', 시청률 2.8%로 출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tvN

'대탈출4'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0%, 최고 3.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2.8%, 최고 3.2%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2.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지난 시즌3에서 위기에 빠진 타임머신 개발자 김태임 박사를 위해 다시 타임머신에 올라섰다. 이때 12시간 안에 원래 시간대로 귀환해야 하는 시간여행 조건 탓에 먼저 1919년 경성에 갔다온 탈출러들에게 남은 시간은 6시간 15분 남짓이었다.

모든 탈출러가 하나씩 단서를 찾아내며 활약, 팀 추리로 굳게 닫힌 문을 연 가운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놀라움을 유발했다. 철제 무기, 상업, 농업이 발달한 수 천 년 전의 '아한'이라는 나라에 당도한 것. 먼 과거임을 반증하는 건축물들과 사람들의 복장까지, 수 천 년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스케일이었다.

탈출러들은 남은 시간 동안 김태임 박사를 감옥에서 구출하고 타임머신 연료까지 구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새로운 세상에서의 모험이 예고됐다.

한편 '대탈출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