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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단 2명, 코로나19 확진…9일 고척·잠실 경기 취소


입력 2021.07.09 13:38 수정 2021.07.09 13:3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8일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9일 NC 선수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BO는 NC 선수단이 8일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O 코로나 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NC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되며 NC와 6~7일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 두산 선수단 전원은 금일 PCR 검사를 받는다. 잠실구장에서는 정밀 방역이 진행된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9일 고척 NC-키움 경기, 잠실 LG-두산 경기는 취소됐고 추후 편성된다. 향후 NC와 두산이 참가하는 경기의 재개 여부 및 시점은 역학조사 완료 후에 확정된다.


한편, 2~5일 동일한 원정 숙소를 사용해 전원 PCR 검사를 진행했던 한화 선수단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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