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 방송
8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맞이한 다섯 친구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은 다섯 친구의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먼저 무언가에 놀란 듯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석형의 모습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무언가 맘에 들지 않는 듯 살짝 미간을 찌푸린 익준의 모습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또한 기존의 까칠한 모습과는 다르게 지쳐 보이는 준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준완은 익순(곽선영 분)의 교통사고 소식과 남사친 세경의 존재를 알게 된 후라 그의 어두운 표정의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집중하고 있는 송화의 덤덤한 모습과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원의 모습까지. 공개된 스틸은 다섯 친구 앞에 닥친 새로운 시련을 예고, 각자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4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관계의 확장과 반전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다섯 친구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한층 성숙해지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