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AI양재허브와 함께 AI 혁신기업의 인슈어테크 분야 진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AI양재허브는 서울시가 AI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해 인공지능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AI 특화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인공지능 전문 지원 및 육성 기관이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양재허브에 입주한 AI스타트업에게 인슈어테크 분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증 테스트 후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AI스타트업에게 인슈어테크 자문을 제공하는 등 AI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AI양재허브 입주기업 대상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AI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AI기술의 실증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슈어테크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우수 AI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도록 AI양재허브와 긴밀하게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은 "DB손보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양재허브 입주사 및 멤버십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인슈어테크 분야에 적용돼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