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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늘 국무회의에 박인호 공군총장 임명안 상정"


입력 2021.07.01 04:01 수정 2021.07.01 06:2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추가 검증 필요성에 임명 유보된 바 있어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뉴시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임명안이 1일 임시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박 총장 임명안은 추가 검증을 이유로 6월 29일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바 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6월 30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7월 1일 임시국무회의에 박 총장 내정자 임명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향후 국무회의 일정과 임명 절차에 따라서 조치할 예정인 것으로,그렇게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박 내정자의 검증을 이유로 임명을 유보하면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다시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인사 검증 관련해서 많은 지적과 우려가 있고,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박 내정자에 대한 추가 검증 필요성이 제기되자, 임명을 유보했다.


박 내정자가 공군사관학교장이었을 당시 발생한 공사 교수 간 감금 협박 사건 피해자가 국방부 검찰단에 박 내정자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조사해 달라는 진정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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