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진흥원, 9월 26일까지 접수
총 상금 4250만원, 10월 15일 당선작 발표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1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6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3개월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음식관광 여행상품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음식관광 여행상품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우수 여행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여행 프로그램’과 개인(내․외국인), 기업·단체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한 ‘신규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분된다.
미디어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영상’과 ‘한식 사진’ 분야이며, 음식관광과 연계해 한식을 먹는 모습·만드는 모습·즐기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있는 일상 속 한식 영상과 사진을 개인(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은 9월 26일 오후 6시까지 한식진흥원 홍보사업팀으로 이메일(jieun@hansik.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당선자에게는 총상금 4250만원과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음식 관광 및 외식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음식 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