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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부터 30세 미만 미접종자 11만명 사전예약


입력 2021.06.28 05:05 수정 2021.06.27 18:4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화이자 1차 접종 내달 5일~17일, 2차 접종 내달 26일~8월 7일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제1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 접종 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에 앞서 예진표 작성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상반기 백신 접종 대상자 중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11만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28일 시작된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미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및 돌봄인력 가운데 앞서 예약하지 못했거나 명단이 누락된 약 11만명이 사전예약 대상자다.


이들에 대한 추가 접종은 1차의 경우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2차는 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ncvr.kdca.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정하고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앞서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0세 미만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전날 마무리됐다.


이들은 당초 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 접종을 받았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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