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컴퍼니는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브레인즈컴퍼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체다,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IT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인 ‘Zenius EMS’다.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통합 로그관리, IT 서비스 통합관리(ITSM) 등의 특화 솔루션도 보유했다.
공모 주식은 총 60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원∼2만2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35억원이다. 공모 금액은 신규 사업 추진, 기술 개발, 인력 유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다음달 13∼14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19∼20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다음달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우수 인력 확보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