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남은행, 경남도와 소·부·장 기업 육성 '맞손'


입력 2021.06.16 15:47 수정 2021.06.16 15:47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16일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열린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16일 경상남도 등과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열린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최철호 경남은행 상무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강경성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유동욱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직무대행,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윤갑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본부장, 오진석 기술보증기금 경남울산지역 본부장,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열 두 기관은 2030년 경남 미래 모빌리티 기술산업 중심 도약을 위한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기술과 투자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각종 정책사업 연계 등을 통한 기업의 지역 내 생산기반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경남도는 협약기관과 ▲사업 발굴·추진 ▲플랫폼 관련 소·부·장 기업 지원사업 확대 추진 ▲산단 내 기업유치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포함된 기술분과 소속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평가·검증, 지원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최 상무는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이자 지역산업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행과 경남도 그리고 지역 금융·연구기관이 협업해 경남 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기업을 전략·육성하기로 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