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347명, 해외유입 27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47명, 해외유입이 27명으로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늘어 누적 14만8647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4명→602명→611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73만1735명, 2차 접종은 25만6443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854만8231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326만61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1명으로 총 13만9733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69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이고,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99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약을 취소했다가 재예약을 하고자 하는 경우 예방접종센터의 예약 현황에 따라 재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예약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직접 연락해 변경 가능한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추진단은 전체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접종백신의 종류(AZ,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를 선택해 3분기 신속한 대규모 접종이 대비한다고 전했다.
하반기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다종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