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석전동 본점에 근무 중인 문정식 안전요원이 세 번째 시집 '살다 보면'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번째 시집 인연 고리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인 살다 보면은 ▲만남과 이별 ▲아쉬운 행복 ▲허무한 아픔 ▲마지막 바람 등 4개 섹션에 100편의 시가 수록됐다. 사랑·행복·슬픔 등을 주제로 애틋함과 그리움 그리고 정겨움 등 다양한 감정이 진솔하게 담겼다.
문 안전요원은 "시집 제목처럼 살면서 그때 그때 느낀 감정을 시 한편 한편에 고스란히 담았다. 살다 보면 시집을 통해 희로애락이 담긴 인생사를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5년 7월 시사문단을 통해 등단한 문정식전요원은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한국문인협회, 마산문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 번째 시집 살다 보면에 앞서 2014년과 2018년에 각각 '언젠가 한번은', '인연 고리'를 출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