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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헌혈로 사랑 나눔 진행


입력 2021.06.14 14:31 수정 2021.06.14 14:31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헌혈증서 적십자사 제주혈액관리본부에 지정 기부 계획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이 14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 주차장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다시 늘리는데 동참하려는 취지로 자발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헌혈행사를 진행하기위해 헌혈 참여 의사가 있는 직원들을 사전 모집해 30분당 4명까지만 헌혈을 하도록 했다.


현혈을 하는 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헌혈 차량 내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헌혈을 하고 싶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경우도 기존에 헌혈을 한 경우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관리본부에 지정 기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다시 늘리는데 동참하려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얼른 마무리돼 빠른 일상 회복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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