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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인 기획사 활동은 아직…전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


입력 2021.06.10 15:32 수정 2021.06.10 15: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17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지원할 것"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 통해 개인 콘텐츠 창작 활동 계획 중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0일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 다시 한 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7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이승기 옆을 지키면서 가수이자 배우, MC, 만능 엔터테이너인 이승기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계속적으로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의 계약 관계가 종료되었고, 이승기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승기의 독립 이후에도 조력자로서 파트너십을 유지하겠다고 여지를 남긴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의 재계약을 통해 기존과 같이 이승기의 연예계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이승기는 새로 설립한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기존의 틀을 깨고 폭넓은 개인 콘텐츠 창작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이승기가 모든 분야에서 더욱 발전적이고 독보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며, 이승기가 휴먼메이드와 함께 선보일 독립적이고 독창적인 창작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시도들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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